새벽 이동 고충 해소: 서울 청년 예비군을 위한 새벽 수송 서비스
무료 수송버스 운행: 서울시의 예비군 지원 강화 조치
편리한 예비군 훈련 참여: 이동 시간 단축과 훈련 참여율 제고

 출처 : 서울시 제공
 출처 :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예비군 훈련 참여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3월부터 무료 수송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서울에 거주하는 예비군들이 훈련장까지의 이동에 겪는 불편을 줄이고, 훈련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새벽 시간의 이동 곤란함을 겪던 서울 청년 예비군들은 이제 수송버스를 통해 훈련장까지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 예비군 훈련장 수송버스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제52사단과 56사단 훈련장으로의 무료 수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용 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지역예비군으로, 제52사단과 제56사단 훈련 대상자라면 누구나 조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와 수도방위사령부는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다양한 지역에 정류장을 마련하고, 탑승 인원과 이동 경로를 분석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무료 수송버스 운영은 서울시가 지역예비군의 훈련 환경 개선과 서울 안보 강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예비군 훈련에 참여하는 많은 청년들의 이동 불편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김명오 비상기획관은 "이번 수송버스 운영이 예비군의 이동 편의성을 크게 높이고, 결과적으로 훈련 참여율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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