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1월부터 지방도에서 도로살얼음 분석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기온과 습도, 노면온도에 지형 정보를 결합해 결빙 위험을 예측하고 시군·경찰과 공유하는 방식이다.

도는 22일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31개 시군과 경기북부경찰청,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제설대책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제설 장비와 자재 비축, 전진기지 운영, 결빙 취약구간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기습 폭설과 한파에 대비한 기관별 초기 대응도 논의했다.

시범 시스템은 빅데이터와 AI 분석 결과를 선제적인 염수 살포와 안전 순찰에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도는 운영 결과를 통해 현장 적용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11월 15일부터 24시간 상황관리와 비상근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결빙 예측과 별개로 운전자는 기상·도로 안내를 확인하고 교량과 그늘진 구간에서 속도를 줄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