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민선9기 시장 공약의 실행 계획을 시민이 직접 살펴보고 의견을 내는 시민공약평가단을 모집한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모집은 지난 13일 시작됐으며 인원이 채워질 때까지 진행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인 만 18세 이상 주민이 참여 대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누리집의 시민공약평가단 모집 게시글에서 구글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 의사를 밝힌 시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진행한 뒤 전화 면접을 거쳐 평가단을 선발한다.

서울시장과 친인척 관계가 있거나 정당의 주요 당직자인 경우 등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전 모집 안내에 제시된 참여 자격을 확인해야 한다.

회의는 다음 달 2일과 16일, 30일 세 차례 열린다. 모두 오후 1시 30분에 시작하며 1·2차는 오후 5시 40분, 3차는 오후 5시 50분까지로 예정돼 있다. 다만 진행 상황에 따라 종료 시각은 달라질 수 있다.

첫 회의에서는 위촉과 기초 교육, 분임 구성이 이뤄진다. 두 번째 회의는 심화 교육과 안건 설명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회의에서 분임별 심의 결과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평가단은 공약실천계획을 검토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회의 참석비가 지급된다.

참여 희망자는 평일 오후에 열리는 세 차례 회의 일정을 확인한 뒤 신청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기획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