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모아주택 4만호의 2031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 절차를 병행하고 지연 구역의 갈등 해결을 지원한다.
지난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새로 도입하는 모아통합기획은 관리계획 수립과 조합설립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이다. 후보지 선정 후 착공까지 필요한 기간을 약 6년에서 4년 6개월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사업에서는 착공 가능 구역 146곳을 진행 단계에 따라 관리한다. 시와 자치구가 매달 공정회의를 열어 지연 원인을 살피고, 공사비나 이주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곳에는 분야별 전문가를 보낸다.
착공 목표는 2028년 1만4000호에서 2031년 4만호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이와 별도로 2030년까지 통합기획 후보지 100곳을 뽑아 12만호 규모의 추가 공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 전반의 분쟁 예방을 위해 표준정관과 공사계약서, 공사비 검증 체계도 준비한다. 이번에 제시한 물량과 일정은 이미 달성한 실적이 아닌 서울시의 추진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