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을 따라 운행하는 자율주행버스 ‘청계 A01’이 22일부터 야간 노선으로 바뀐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청계 A01은 22일 오후 7시부터 청계광장과 청계3가 세운상가, 청계5가 광장시장을 잇는 구간에서 야간 운행을 시작한다. 왕복 운행 거리는 4.8㎞이며 양방향을 합쳐 정류소 11곳에 정차한다.
운행일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로,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차량 2대가 오후 7시부터 11시 50분까지 투입되며 청계광장 출발 기준으로 30분마다 한 차례씩, 하루 9회 운행한다.
청계광장에서 출발하는 마지막 버스는 오후 11시이며 운행 종료 시각은 오후 11시 50분이다. 이번 개편에 따라 기존 주간 운행은 종료된다.
운행 초기에는 요금을 받지 않지만 승객은 탑승할 때 교통카드를 반드시 찍어야 한다. 서울시는 이후 유료 운행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용할 정류소와 실시간 운행 정보는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에서 ‘청계 A01’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야간 이동 수요에 맞춰 청계천 주변 관광지와 상권을 연결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