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가문의 음악부터 이탈리아 오페라까지 바로크 시대의 여러 작품을 듣는 인천국제고음악제가 이달 29일 시작된다.
1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올해 여섯 번째를 맞는 음악제는 아트센터인천에서 세 차례 진행된다. 아트센터인천과 코리안 바로크 소사이어티가 함께 기획했으며 마지막 공연은 11월 13일이다.
공연 일정은 10월 29일, 11월 1일, 11월 13일로 나뉜다. 각 날짜에 바흐 가문, 비발디와 동시대 기악곡, 오페라·성악이라는 서로 다른 프로그램을 배치했다.
첫날에는 J. S. 바흐와 C. P. E. 바흐, W. F. 바흐의 작품을 연주한다. 하프시코드 연주자 베아트리스 마르탱, 바로크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파트리크 코엔-아케닌, 플루트 연주자 안나 베송이 참여한다.
두 번째 공연은 18세기 유럽의 기악 음악을 중심으로 꾸민다. 비발디뿐 아니라 하이네헨과 갈로 등의 곡을 다루며, 바이올리니스트 아망딘 베예와 바로크 트럼펫 연주자 스티븐 마쿼트가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공연에는 남성 소프라노 브루누 지 사가 함께한다. 17~18세기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작곡가들의 오페라 아리아와 기악곡을 한 프로그램에서 들려줄 예정이다.
해외 연주자들은 코리안 바로크 소사이어티와 각 공연을 준비한다. 이번 음악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올해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에 포함돼 추진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아트센터인천 누리집에서 공연별 예매와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아트센터인천 대표전화 032-453-7700으로 하면 된다.
제6회 인천국제고음악제 포스터. 자료=인천광역시(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