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정비 산업 투자는 시설 건립과 숙련인력 확보가 함께 진행돼야 한다. 협약을 맺은 뒤 각 기관의 역할이 계획대로 이어지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대한항공 등 6개 기관·기업이 영종 MRO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약 1500억 원을 투자하고 2029~2031년 공사를 진행하는 계획이다.

부지 정형화와 인허가, 기반시설 이설은 서로 연결된 절차다. 한 단계가 늦어지면 다음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기관별 책임과 협의 결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지역인재 양성도 시설 완공 후 시작할 일이 아니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무와 교육기관의 과정을 연결하고 채용으로 이어질 경로를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

투자협약의 금액과 고용 전망은 앞으로의 계획이다. 실제 계약과 공사, 가동, 채용을 단계별로 구분해 확인할 때 지역경제 효과를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