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민은 사용하지 않는 하드디스크나 휴대폰을 버릴 때 도가 운영하는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4일 경기도의 서비스 안내에 따르면 파기 대상에는 PC·노트북용 하드디스크와 SSD, 휴대폰 등이 포함된다. 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한다.
이용하려면 경기도 온라인 접수 페이지에서 신청한 뒤 해당 장소를 방문해야 한다. 남부지역은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0에 있는 경기도청 13층, 북부지역은 의정부시 청사로 1에 있는 북부청사 기획예산담당관 사무실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 전 준비할 사항은 저장매체 분리다. 컴퓨터 본체를 그대로 가져가는 방식이 아니라 파기할 하드디스크를 분리해야 하며, 배터리가 달린 기기는 배터리를 제거한 뒤 신청해야 한다.
매체는 파쇄기를 이용해 처리한다. 태블릿 등 기타 기기는 가로 13㎝, 세로 18㎝, 두께 3㎝ 이하인 경우에만 파쇄할 수 있어 크기와 처리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한 번에 50개 이상을 파기하려면 전화로 방문 일정을 사전에 협의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만 마친 뒤 대량의 기기를 곧바로 가져가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
파기 전에 보관할 자료가 남아 있는지도 살펴야 한다. 개인정보가 담긴 저장장치를 처리하는 서비스인 만큼 필요한 파일은 미리 다른 매체에 옮겨두는 것이 안전하다.
문의는 본청 AI인프라과 031-8008-3876, 북부청 기획예산담당관 031-8030-2182 또는 2187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