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행정 현장에서 발견하고 서비스로 연결하기 위해 신규공무원 교육을 진행한다. 도는 15일 강릉에서 신규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기본교육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월 1일 고성에서 시작됐으며 원주에서는 22일, 홍천에서는 29일 이어진다. 네 차례 교육의 전체 대상은 도와 시군 신규공무원 약 900명이다. 어느 부서에서 근무하더라도 돌봄 수요를 알아보고 연계할 수 있도록 제도의 기본 내용을 다룬다.

11월에는 새로 배치될 통합돌봄 전담공무원을 위한 실무교육이 예정돼 있다. 한림대학교가 업무 이해와 사례 학습을 중심으로 교육을 맡는다. 기본교육이 제도에 대한 공통 이해를 높인다면 실무교육은 현장에서 필요한 대응 역량에 초점을 맞춘다.

도는 18개 시군의 읍면동 등에 전담인력을 배치해 지원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전담공무원은 의료·요양·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찾아 관련 서비스를 연결하고 제공 상황을 살피는 역할을 맡는다.

주민이 여러 기관을 각각 방문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는 것이 정책의 목표다. 이번 발표는 교육과 인력 운영 계획에 관한 것으로, 개별 주민의 지원 자격이나 서비스 제공이 자동 확정되는 안내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