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가 자율주행과 원격운전 기술의 현장 적용 상황을 살피고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위원회가 3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8일 안양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시흥의 무인원격운전 테스트베드, 관련 기업을 방문했다. 도의원과 도·시 관계자, 기업 관계자 등이 현장 점검에 참여했다.

안양에서는 자율주행 정책 설명을 듣고 홍보체험관과 실제 운행 노선을 확인했다. 일반 차량과 보행자가 함께 이용하는 도로에서 돌발 상황에 대응할 기술과 사고 대응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시흥에서는 실증사업과 기술 적용 사례를 살피고 기업의 어려움을 들었다. 연구·시험을 시장의 서비스로 연결하기 위한 기반시설, 규제와 제도, 사업화 지원 방안이 주요 논의 대상이었다.

위원회는 현장에서 받은 의견을 향후 정책 검토와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으로 별도의 지원사업이나 규제 완화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