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도의회를 통과해 연말 필수 민생사업의 부족분을 보완한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확정 예산은 42조2053억 원으로 1회 추경보다 5254억 원 늘었다. 일반회계는 2751억 원, 특별회계는 2503억 원 증가했다.

장기요양 시설·재가급여 1234억 원, 학교 급식비 584억 원, 농어민기회소득 215억 원, 청년기본소득 163억 원 등을 반영했다. 본예산에 일부 기간만 편성된 사업의 연말 소요액을 추가 확보했다.

난임부부 시술비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장애인 활동지원, 의료급여 등에도 재원을 배분했다. 의회 심의에서 최종 증액된 자체사업은 17건, 216억 원으로 예비비를 줄여 마련했다.

도는 세입 감소 속에서 집행 가능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사업비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확정된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는 한편 안정적인 세입구조 마련을 위한 제도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