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할인을 해 주는 ‘시니어 동행상점’ 90곳이 운영되고 있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자치구 공모와 적격 평가를 거쳐 지난 8월 민간 상업시설 90곳을 시니어 동행상점으로 선정했다. 어르신의 여가 생활을 돕고 동네 상점의 어르신 친화 환경을 넓히려는 사업이다.
선정에 앞서 시는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여가시설을 조사했다. 이를 바탕으로 스포츠·건강과 문화·예술, 취미·교양, 휴게·식음료, 생활·편의 등 5개 분야에서 상점을 골랐다.
9월 말 기준 미용실이 20곳으로 가장 많고 카페 17곳, 안경점 9곳, 공방 6곳, 헬스장 4곳이 뒤를 잇는다. 당구장과 사진관도 각각 3곳이 참여했다.
할인 품목과 시간, 할인율은 상점마다 다르다. 참여 상점과 할인 정보는 서울시 누리집 복지 정보의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참여 상점에 100만 원씩 지원금을 준다. 상점은 이 돈으로 간이 경사로와 안전 손잡이를 달거나 큰 글씨 메뉴판, 밝은 LED 조명, 어르신 전용 의자 등을 갖출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