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산 골드키위 품종 감황의 수확기를 맞아 농촌진흥청이 작황과 유통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15일 제주시 애월읍 재배농가를 찾아 열매 성숙과 품질을 살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에서는 애월·성산·조천의 전문생산단지 3곳에서 약 70농가가 감황을 재배한다. 올해 재배 면적은 23.5ha다. 생산단지 조성은 재배를 모으고 품질 편차를 줄이기 위한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수확 판단에 필요한 당도와 경도, 열매 성숙 상태 등을 확인했다. 재배 과정의 어려움과 수확 후 유통 체계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농진청은 생육 단계별 기술지도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에서 문제가 됐던 기형 꽃봉오리에 대해서는 꽃봉오리와 열매 솎기를 지도했으며, 현재 수확량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점검은 현장 작황 확인으로 전국 생산량이나 판매가격 전망을 제시한 발표는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