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기와 동전, 노트로 표현한 금융 검토 삽화
경제와 투자 판단을 표현한 AI 삽화. 실제 시세나 특정 금융상품을 나타내지 않음. 제작=뉴스라임

팥 재배의 일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계 수확에 적합한 품종 보급이 추진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15일 충남 공주시 태봉동에서 농가와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팥 신품종 수확 시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연에는 홍미인 품종과 콤바인이 활용됐다. 농진청이 제시한 연구 수치에서 10a당 수확 노동시간은 인력 작업 17.44시간, 콤바인 작업 0.86시간이었다. 이는 해당 연구 조건의 비교 결과로 모든 농가의 비용 절감률을 뜻하지는 않는다.

농진청은 아라리·홍다·홍미인이 쓰러짐에 강한 직립형이어서 기계 수확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생산 단계의 기계화를 가공용 원료 공급과 연결하는 방안도 현장에서 논의됐다.

올해에는 경기 연천, 강원 영월, 충남 공주에 총 10ha 규모의 채종단지를 조성했다. 파종·정선 장비와 원료곡 가공 설비 등을 지원하고, 앞으로 신품종 보급과 재배부터 수확까지의 기계화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