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개방한 노들섬 수변문화공간에 10만 명 넘는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했다. 한강을 가까이에서 조망하는 정원과 산책로가 먼저 문을 열었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9월 18일 개방 이후 28일까지 방문객은 약 10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19~20일과 26~27일 두 주말 방문객은 모두 5만120명이었다.

생태정원에는 한강을 바라보는 좌석과 잔디 공간을, 놀이정원에는 통나무와 자연석 등을 활용한 놀이 공간을 마련했다. 섬을 둘러보는 순환형 산책로는 1.5㎞ 길이다.

토요일 팝업 도서관과 일요일 피크닉 프로그램, 버스킹 등을 운영한다. 10월 2~11일에는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가 열리고 사진·숏폼 공모전은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개방은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의 첫 단계다. 시는 2027년 수상정원과 2030년 하늘예술정원을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현장 AR 체험존에서 향후 모습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