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건설업체들이 대형건설사 20곳과 만나 협력사 등록과 하도급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2026년 협력업체 만남의 날’이 열렸다. 지역 업체가 대형건설사의 사업 참여 요건을 직접 상담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상담은 업체별 일대일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역 건설업체들은 주요 공사 실적과 신용평가, 현금흐름등급 등 기업 자료를 토대로 자사의 역량을 설명했다.

협력사 등록은 향후 하도급 입찰 참여로 이어질 수 있는 절차다. 이번 행사는 등록과 참여 가능성을 상담하는 자리로, 발표 자료에는 개별 계약 체결 실적이 제시되지 않았다.

인천시는 행사 이후 실제 협력사 등록과 하도급 참여 현황을 확인할 계획이다. 상담으로 만들어진 접점이 후속 협의로 이어지는지를 살피겠다는 방침이다.

대형건설사 본사 방문과 공사 현장 상생협력회의, 간담회도 이어갈 예정이다. 지역 업체의 기술과 시공 경험을 알리는 통로를 넓혀 수주 기회를 확보하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