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의 안부와 생활 상태를 살피는 스마트홈 사업을 시작한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성남시를 도시형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노인과 장기요양·만성질환자 등 200가구에 2027년 12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부 AI 응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 선정으로 국비 2억7500만 원을 확보했다.
대상 가구에는 AI 스피커와 활동량 감지기, 반려로봇, 스마트워치, 혈압측정기 등을 설치한다. 안부 확인과 복약 알림, 외출·수면 상태 분석 등 기능을 돌봄 현장에 적용한다.
도는 지난 17~18일 현장 종사자 약 160명에게 기기 종류와 운영 방법, 위기상황 대응체계를 교육했다. 이후 참여 가구의 설치와 서비스 운영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상용화 직전 기술의 성능과 현장 활용성을 검증하는 실증이다. 도는 운영 결과를 살펴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