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연 국제 AI·도시기술 행사 ‘스마트라이프위크 2026’이 지난해보다 많은 관람객을 모으며 막을 내렸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6~8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행사에 8만7천여 명이 다녀갔다. 지난해 6만여 명보다 약 45% 늘어난 규모다.
올해 행사에는 52개국 110개 도시와 기업 302곳, 기관 101곳이 참가했다. 휴머노이드와 착용형 로봇처럼 실제 공간에서 움직이는 ‘피지컬 AI’를 전면에 내세웠다.
국내 기업의 해외 판로를 넓히기 위한 비즈니스 상담은 294회 열렸다. 해외 도시와 국내 기업을 잇는 PYC 밋업이 40회, 투자자·바이어와의 IR 밋업이 254회였고 국내외 바이어 71명이 참여했다.
메이어스 포럼과 글로벌 CDO 포럼에서는 각국 도시가 AI를 활용한 도시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서울AI로봇쇼에서는 사족보행·서비스 로봇 등이 시연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AI 혁신을 선도하는 동시에, 세계 도시와 기업을 잇는 가장 든든한 세일즈맨이 되어 우리 유망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행사에서 오간 상담이 실제 계약과 실증, 투자로 이어지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해외 도시와의 AI·스마트 행정 교류도 넓힐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