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프로포폴 취급 의료기관을 점검한 결과 26곳에서 관리규정 위반을 확인했다. 취급내역 보고 관련 위반이 가장 많았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7월 20일부터 9월 4일까지 의료기관 125곳을 점검해 모두 3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점검 대상에는 2024~2025년 위반 이력이 있던 78곳이 포함됐다.
위반 유형은 취급내역 보고 22건, 사용기한 경과 약품 사용 2건, 사고마약류 폐기규정 2건, 저장시설 점검부 작성 2건 등이었다. 한 기관에서 여러 항목이 적발된 사례도 있었다.
과거 위반 이력이 있던 78곳 가운데 17곳에서는 다시 위반사항이 확인됐다. 이번 점검은 위반 이력 기관 등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므로 결과를 전체 의료기관의 위반 비율로 볼 수는 없다.
시는 위반 정도에 따라 경고와 마약류 취급 업무정지, 과태료 등 조치를 하고 중대한 위반이 확인된 5곳은 고발할 예정이다. 10월에는 케타민을 취급하는 동물병원도 집중 점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