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광지역의 옛 운반길을 걷는 ‘제2회 운탄고도 소원의 길 트레킹’이 오는 31일 정선에서 열린다.

21일 강원관광재단의 행사 안내에 따르면 재단과 강원랜드, 정선군은 운탄고도1330 5길과 하이원리조트 일원에서 행사를 운영한다. 걷는 거리와 난이도를 달리한 세 가지 코스를 마련했다.

중급 난이도의 ‘소원성취길’은 8.1㎞, 중하급 ‘소원동행길’은 5.5㎞다. 비교적 짧은 코스를 원하는 참가자는 하급 난이도인 3㎞ ‘소원누림길’을 선택할 수 있다.

참가비는 2만5000원이며 이 가운데 1만5000원을 정선아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완주 기념품과 케이블카 이용권 등도 참가 혜택에 포함된다.

행사 당일 마운틴콘도 잔디광장에는 지역장터 ‘맹글장’이 열린다. 참가자는 환급받은 상품권으로 지역 특산품과 수공예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행사 공식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지난해 약 3000명이 참여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올해도 자연 경관과 지역의 역사·문화를 함께 경험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