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고용 확대와 근무환경 개선에 힘쓴 중소기업 70곳을 새로 인증했다.
21일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따르면 올해 신규 인증은 일자리 우수기업 50곳과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20곳으로 나뉜다. 채용 실적뿐 아니라 고용 유지, 복리후생, 근로 여건 등을 함께 평가했다.
올해는 청년 부문의 신청 범위를 넓힌 점이 특징이다. 기존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업체 중심이던 신청 대상을 도내 중소기업 전반으로 확대하고, 선정 규모도 10곳에서 20곳으로 늘렸다.
인증 이후의 고용 변화도 점검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다섯 차례 실시한 사후조사에서는 매번 인증 시점보다 종사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각 조사에서 나타난 증가율의 단순평균은 4.48%였다. 이는 조사 대상 인증기업의 변화를 보여주는 수치로, 도내 전체 기업의 고용 증가율을 뜻하지는 않는다.
경기도는 신규 채용 규모와 함께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인증 기준으로 삼고 있다. 청년 부문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의 일자리 개선 사례를 발굴한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