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임 | 서울의 주요 박물관과 전통문화 공간이 야간 관람일을 늘려 퇴근 이후에도 전시와 공간을 둘러볼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22일 서울시 안내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확대된 야간 개방은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공예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운현궁, 남산골한옥마을 등에 적용된다. 화요일·수요일·금요일·토요일·일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주 5일 확대 운영은 11월까지 진행하는 시범 사업이다. 금요일 야간 운영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북서울 시설 등을 포함해 12월까지 이어지며, 시는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상시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설마다 이용 가능한 공간에는 차이가 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목요일에 오후 6시 문을 닫고 월요일은 쉬며, 한성백제박물관 1층은 상설전시 개편 공사로 이용이 제한된다.
야간 공연도 함께 마련된다. 한성백제박물관은 30일 오후 7시 로비에서 예약 없이 볼 수 있는 무료 음악회를 열고, 북서울미술관도 같은 날 오후 7시 로비에서 서울시향과 함께 공연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