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도서관들이 어린이가 꾸준히 책을 읽고 기록할 수 있도록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15개 시군의 공공도서관 20곳에서 ‘어린이 천 권 읽기’ 사업을 운영 중이다. 어린이의 나이와 발달 단계에 맞는 책을 안내하고 읽은 과정을 기록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도서관은 책 꾸러미와 독서기록장, 단계별 인증 등을 활용한다. 한 번의 행사로 끝내기보다 도서관을 반복해 방문하며 독서를 이어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용인 동백도서관은 ‘천권로드’를 통해 책을 읽을 때마다 도장을 쌓는 방식을 운영한다. 과천 문원도서관에서는 읽기 과정을 마친 어린이에게 완주 인증서를 제공한다.

같은 사업에 참여하더라도 도서관별 운영 방식과 프로그램은 다를 수 있다. 보호자는 거주지 인근 공공도서관의 참여 안내를 살펴보고 어린이에게 맞는 독서 활동을 선택할 수 있다.

경기도는 공공도서관을 매개로 가정의 독서 경험을 이어가도록 지원하고 있다. 천 권이라는 목표와 함께 책을 스스로 고르고 꾸준히 읽는 과정에 의미를 두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