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배달 서비스 서울배달+땡겨요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800억 원을 넘어섰다. 낮은 중개수수료와 상품권 할인 등을 바탕으로 이용 규모가 커졌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1~6월 매출은 81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6억 원의 약 2.5배다. 6월 말 누적 가맹점은 6만2000곳, 회원은 291만 명으로 각각 전년 동기보다 29.2%, 57.3% 늘었다.

서비스의 중개수수료는 2%이며 별도의 광고비는 받지 않는다. 시는 2024년부터 올해 6월까지 매출에 민간 상생안 수수료 7.8%를 비교 적용했을 때 수수료 절감액이 약 163억 원이라고 추산했다.

상반기 매출 가운데 서울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결제액은 516억 원으로 전체의 63%였다. 자치구 배달전용상품권에는 15% 선할인과 결제액 5% 페이백 등이 적용된다.

시는 신한은행과 협력해 가맹점 융자와 경영 교육도 지원한다. 자치구와 함께 입점 점포를 확대하고 상품권과 할인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