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에이로봇이 안산사이언스밸리에 본사와 연구·생산시설을 구축한다.

30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날 한양대 에리카에서 안산시와 한양대, 에이로봇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에이로봇은 400억 원을 투자해 지구 내 4487㎡ 부지에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청과 안산시는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한양대는 연구개발과 산학협력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이로봇은 한양대 에리카를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으로 휴머노이드와 피지컬 AI 기술의 개발·사업화에 집중하고 있다. 안산사이언스밸리의 대학과 연구기관, 인근 제조업 기반을 활용해 기술 상용화를 추진한다.

협약에는 신규 고용 약 50명 계획도 담겼다. 경기경제청은 대학·연구기관과 제조기업의 협력을 통해 로봇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할 방침이다.